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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도 · 바람은 그냥 불고 (계용묵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청춘도 · 바람은 그냥 불고 (계용묵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청춘도(靑春圖)> 1938년 <조광(朝光)> 발표. 한 평범한 여인의 예술적 정열과 애욕이 넘치는 감흥을 마치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며 갈등의 반복과 괴로운 모습을 기교가 넘치고 세련된 표현을 구사하고 있다. 1937년 중·일 전쟁은 더욱 급박한 위기의식의 고조와 함께 암흑기적 양상(樣相)을 띠게 되었다. 1935년대를 전후하여 문단에 등장한 신인들은 출신과 지방성(地方性)을 활용하거나 문학의 순수성 및 예술성을 강조하는 인생파적인 경향을 지향했다. 계용묵(桂鎔默)은 토속성과 인생파의 문학이 대두 되면서 1935년 <백치(白痴) 아다다>에서의 예술성 위주의 인생파적인 경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편 ..
청춘도 · 바람은 그냥 불고 (계용묵 단편소설)
한국문학 1+1 단편소설

<청춘도(靑春圖)>
1938년 <조광(朝光)> 발표.
한 평범한 여인의 예술적 정열과 애욕이 넘치는 감흥을 마치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며 갈등의 반복과 괴로운 모습을 기교가 넘치고 세련된 표현을 구사하고 있다.

1937년 중·일 전쟁은 더욱 급박한 위기의식의 고조와 함께 암흑기적 양상(樣相)을 띠게 되었다.

1935년대를 전후하여 문단에 등장한 신인들은 출신과 지방성(地方性)을 활용하거나 문학의 순수성 및 예술성을 강조하는 인생파적인 경향을 지향했다.

계용묵(桂鎔默)은 토속성과 인생파의 문학이 대두 되면서 1935년 <백치(白痴) 아다다>에서의 예술성 위주의 인생파적인 경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편 민족진영의 문필가 협회측의 작가·시인들의 작품을 볼 때 모두 그의 독특한 인간의 근원성과 연결되는 순수문학의 작품이다.
계용묵
桂鎔默(1904~1961) 소설가.

평북 선천에서 출생. 다른 이름은 하태용(河泰鏞)이다.
1920년 <소년> 잡지에 《새소리》와 《글방이 깨어져》 소설을 발표, 첫 등단하면서 1925년 <생장> 잡지에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활동했다.

그 이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표현하는 순예술파적인 경향으로 전환하였다.

1927년 《상환》을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활동하다가 《최서방》《인두지주》을 집필한 후 10년 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가 1942년 수필가로도 등단하여《병풍 속에 그린 닭》《상아탑》 등이 있다.

1961년 8월 9일 위암으로 인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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